가수 김흥국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동료가수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조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5.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향후 김씨에 대한 수사는 서울 남부지검에서 이뤄진다.
앞서 박일서 전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4월24일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김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햇다.
지난달 31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김씨는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또한 박수정 전 가수협회 이사 역시 상해 혐의로 김씨를 고소한 것에 대해서는 폭행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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