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18.06.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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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노루페인트와 공동 김천 증산초등학교서 진행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 노루페인트 등과 공동으로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김천 증산초등학교 담장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교통안전 벽화를 그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 노루페인트 등과 공동으로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김천 증산초등학교 담장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교통안전 벽화를 그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김천 증산초등학교 외벽 담장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교통안전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공단의 '함께 나누는 사랑'과 노루페인트 간 체결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및 사회적 약자의 환경 개선'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함께 나누는 사랑'은 교통안전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모은 기금을 재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에 따르면 노루페인트는 공단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과 사회적 약자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때 내·외부 친환경 페인트를 제공한다. 이번 활동에는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과 교수진과 학생 40명이 함께 참여해 벽화 도안 디자인 구상, 밑그림 작업, 전체 도색 작업 등을 진행했다.

증산초등학교 외벽에 그려진 벽화 주제는 '초등학생이 지켜야할 교통안전'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신호 잘 지키기 △안전띠 착용 △자전거·인라인 이용 시 안전장구 착용 등 교통안전 메시지를 그림으로 전달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교통안전 벽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 알아야할 교통안전 수칙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자동차사고 피해가족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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