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두부·비누, 옥션·G마켓 등 온라인 판매도](https://thumb.mt.co.kr/06/2018/06/2018060510194726091_1.jpg/dims/optimize/)
행정안전부는 5일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주)이베이코리아, 한국마을기업협회와 함께 마을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마을기업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판로를 찾고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 택배비도 할인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택배비 할인 외에도 우체국 인터넷 쇼핑몰에 마을기업 특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체인망을 보유한 하나로마트와 인터넷 농협몰을 활용해 마을기업 상품이 입점되도록 지원한다.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이익을 만드는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발굴·육성되어 현재 1514개의 기업이 운영 중이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농식료품을 비롯해 수공예품, 예술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한다. 교육·문화·서비스 등 관련 기업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