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수출입플랫폼사와 포워더 자금관리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8.05.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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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3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수출입플랫폼 4개사와 '포워더 자금관리 효율화 및 수출입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2번째부터)김남일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김지태 레디코리아 상무, 허석호 유한테크노스 대표이사,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용필 한국비즈넷 회장, 김영숙 양재아이티 대표이사, 이길성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사진제공=KB국민은행<br>
KB국민은행은 3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수출입플랫폼 4개사와 '포워더 자금관리 효율화 및 수출입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2번째부터)김남일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김지태 레디코리아 상무, 허석호 유한테크노스 대표이사,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용필 한국비즈넷 회장, 김영숙 양재아이티 대표이사, 이길성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3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수출입플랫폼 4개사와 '포워더 자금관리 효율화 및 수출입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포워더가 사용하는 솔루션 내에서 CMS(기업자금관리서비스)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워더(Forwarder)는 무역에서 화물의 운송에 관련된 제반업무를 취급하는 운송 주선인을 의미한다.



또 수출입기업이 은행을 방문해 수기로 처리하던 서류업무를 디지털화하는 '전자무역솔루션'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해 한국관세사회와 CMS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포워더용 솔루션개발사 및 전자무역솔루션 개발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관계사들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수출입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자금관리 및 업무 디지털화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허인 행장은 "국민은행은 앞으로 통관, 포워더 업무 디지털화 및 금융애로 해소를 통해 국내 수출입기업의 업무효율성을 증대 시키고 공급망금융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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