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MOU "해외 수출 확대 나선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8.05.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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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가온미디어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해외통신사업자 시험 인증 업무협력 업무협약 체결한 뒤, 가온미디어 임화섭 대표이사(왼쪽)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박효덕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가온미디어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해외통신사업자 시험 인증 업무협력 업무협약 체결한 뒤, 가온미디어 임화섭 대표이사(왼쪽)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박효덕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온미디어 (4,015원 ▼80 -1.95%)가 지난 2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과 해외통신사업자 시험 및 인증 업무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온미디어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통신사업자 인증 기술 교류, 인프라 활용을 통한 기술개발 협업 및 공동 R&D(연구개발)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상호 발전 증진에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해외통신사업자 인증 기술 교류 △신규개발 제품에 대한 기술 개발 협업 △해외 통신사업자와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기술 교류 △국가 R&D 사업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 및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5년부터 해외 통신망 사업자 인증을 국내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 통신 사업자 인증랩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온미디어는 지난 2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해외통신사업자인증랩을 통해 신규 셋톱박스 제품의 시험 및 인증을 진행한 바 있다.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을 활용해 두 기관의 수행사업 협력 및 국가 공동 R&D 기회를 마련하고, 해외 통신사업자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기술교류회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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