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범모 포인트엔지니어링 대표/사진제공=포인트엔지니어링
포인트엔지니어링 (25,000원 ▲1,750 +7.5%)은 알루미늄 산화막 관련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코넥스 시장설립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LCD와 OLED, 반도체 등 소재·부품·장비개발 노하우가 뛰어나고 경영실적도 뛰어났다.
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다양한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허, 실용신안, 상표등록 등 국내외에서 총 141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를 인정받아 2016년과 2017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 가운데 60%인 2364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냈다는 점도 심사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자보상배율이 1876%에 달할 정도로 재무적으로도 탄탄하다.
기술력도 뛰어나지만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이후 주주가치 제고와 거래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는 점도 조명됐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지난해 8월 상장했는데 올해 4월 150% 무상증자를 실시했다. 아울러 최근 3년간 매년 10억원을 주주들에게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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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친화 경영은 주가 강세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현재 주가는 2만5000원~2만7000원 구간에서 형성돼 있는데, 이를 무상증자 전으로 환산하면 6만원대 후반이고 최초 상장가격 1만2000원보다 5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
포인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객사 파트너십에 기반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R&D 개발에도 주력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