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지분 투자를 한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56분 현재 넷마블 (53,800원 ▼3,100 -5.45%)은 전날보다 1.00%(1500원) 오른 15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은 빅히트 지분 25.7%를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4일 빅히트 주식 44만5882주를 2014억원에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SV인베스트먼트 지분을 보유한 대성파인텍 (982원 0.00%)도 강세다. 대성파인텍도 같은시간 전 거래일보다 5.84%(170원) 오른 3080원에 거래 중이다. SV인베스트먼트 관련 펀드 지분을 보유했다고 알려진 메가엠디 (2,315원 ▲10 +0.43%)는 전 거래일보다 8%대 강세다.
한편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