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보다 0.15포인트(0.01%) 오른 2460.65로 마감했다. 건설 시멘트 철도 개성공단 관련주 등 남북 경협주들이 대거 하락했으나 바이오 및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자금이 몰리며 지수 하락은 크지 않았다.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SK하이닉스로 22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삼성SDI (415,500원 ▼6,500 -1.54%)(719억원), 삼성엔지니어링 (25,850원 ▼350 -1.34%)(476억원), 셀트리온 (177,900원 ▼1,600 -0.89%)(458억원), LG화학 (373,000원 ▼8,500 -2.23%)(456억원)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도 SK하이닉스(3317억원)였다. 이어 삼성전자(2795억원), 삼성전기 (144,800원 ▼3,200 -2.16%)(899억원), 현대모비스 (244,500원 ▲1,000 +0.41%)(682억원), 현대건설 (34,700원 ▲100 +0.29%)(38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현대차(1467억원)였고 삼성엔지니어링(1004억원), LG화학(575억원), SK이노베이션 (107,500원 ▼2,500 -2.27%)(499억원), 롯데케미칼 (100,800원 ▲700 +0.70%)(42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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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동양우 (5,490원 ▲40 +0.73%)로 81.72% 급등했다. 이어 덕성우 (12,850원 ▲850 +7.08%)(75.61%), 깨끗한나라우 (13,880원 ▲630 +4.75%)(63.51%), 동양2우B (10,730원 ▲310 +2.98%)(60.00%), 우리종금 (707원 ▼15 -2.08%)(40.00%)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부산산업 (52,900원 ▲200 +0.38%)으로 34.62% 하락했다. 계양전기우 (4,090원 ▼80 -1.92%)(-33.84%), 혜인 (5,430원 ▼10 -0.18%)(-32.59%), 현대비앤지스틸우 (4,910원 ▼1,610 -24.69%)(31.29%), 남광토건 (6,200원 ▲30 +0.49%)(-27.45%) 등의 하락폭도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