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트럼프, 북미회담으로 한국전쟁 종식 이룰 것"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8.05.23 02:20
[the300]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할 것인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것이 실현될 것인가, 여기에 대해 미국에 회의적인 시각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 실패했었다고 이번에도 실패한다고 한다면 역사의 발전은 없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북미간 여러 합의가 있었지만 정상간 합의는 이번이 처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구나 북미 정상회담을 이끄는 분이 트럼프 대통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의 이 극적인 변화, 긍정적인 상황변화를 이끌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도 반드시 성공해서 65년 동안 못끝낸 한국전쟁을 종식시키고, 비핵화 이루고,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하고, 북미간에도 수교하는등 정상적 관계 만들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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