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16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기상청은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아침까지 비가 내린 후 낮부터 그치겠다고 22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곘다.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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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