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디자인 공공건축물 찾는다' 공모전 개최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8.05.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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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홍보용 이미지. 배경은 2017년 대상 수상작인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 /사진제공=국토교통부2018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홍보용 이미지. 배경은 2017년 대상 수상작인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창의적 디자인의 공공건축물을 시상하는 '2018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오는 21일부터 7월6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건축상은 관청이나 학교, 도서관 같은 공공건축물이 획일적이고 권위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지어진 공공건축물에 주는 상이다.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공모는 △공공건축 △혁신행정 △스토리텔링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공건축 부문은 준공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건축물·기반 시설 등 공공건축 사업이 대상이다. 발주기관이나 부서, 담당자 개인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7~8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국무총리표창)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 3점을 선정한다. 특별상 2점도 별도 수상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 시공·발주 과정에서 불합리한 제도나 업무체계를 개선하는 등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부서에 시상한다.



스토리텔링 부문은 공공건축물에 관한 특별한 경험이나 아이디어를 1000자 이내의 에세이로 작성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품권, 우수상 4명에게는 각각 20만원 상품권이 수여된다.

공모와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8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누리집(www.molit.go.kr/2018publicbuild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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