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017.06.05. [email protected]
아사히신문이 춘추관 무기한 출입정지 조치를 받는다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내·외신을 통틀어 처음으로 관련 징계를 받는 언론사가 된다.
아사히신문이 "지난달 2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북한의 핵무기 일부 반출안을 제안했다"는 허위 보도를 한 것에 따른 조치다.
윤 수석은 "아사히신문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청와대는 아사히신문의 이번 허위보도와 관련해 대응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