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15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미 경찰 당국은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사망한 톨매지 디엘리아(38)의 부검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지난 5일 자택 침실에서 전자담배를 태우고 있던 중 디엘리아의 전자담배가 갑자기 폭발했다. 폭발과 함께 침대에 불이 붙어 디엘리아의 시신 80%가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직접적 사망 원인으로 두개골에 박힌 두 개의 전자담배 파편을 지목했다.
문제의 전자담배는 필리핀에 본사를 둔 '스모크-E마운틴'의 모드형(폐 호흡형) 제품이다. 현재 회사 페이스북 페이지는 막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