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거래소
특히 세전이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팬오션의 경우 벌크선 시황 개선에 따라 매출이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터파크홀딩스 (15,390원 ▼280 -1.79%)도 1분기 매출액이 8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6% 감소했다. 자회사 인터파크의 부진 때문인데, 인터파크는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61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느는 데 그쳤고, 영업적자 25억4100만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 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당초 증권가 전망치인 46억원을 대폭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다우데이타 (12,440원 ▼300 -2.35%)는 코스닥 시장 매출액 상위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다우데이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6357억원으로 전년 동기(3925억원) 대비 61.96% 증가했다. 다우키움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로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다우기술, 다우인큐브, 키움증권, 사람인에이치알, 한국정보인증, 미래테크놀로지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키움증권이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키움증권 (121,700원 ▼1,600 -1.30%)은 올해 1분기 분기 사상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41억8100만원으로 45.22% 증가했고 순이익도 874억4600만원으로 43.97% 증가하면서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
매출액 상위 20개 업체 중 가장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한 곳은 우리조명 (1,573원 ▼8 -0.51%)이다. 우리조명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846억원으로 전년 동기(4009억원) 대비 29.6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