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관계자는 "'유진에이씨피씨기업인수목적2호'와의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을 반영해 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을 뿐, 경영이나 영업 관련 문제에 기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항공전자 부분 역시 T-50/FA-50 등의 추가 수출 가능성이 높고, 차세대 전투기 KF-X 사업과 LAH(국산 차기 경량공격헬기) 등 주요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추가 수주가 예상돼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유니맥스는 철도관련 제어시스템의 기술력과 공급 실적을 기반으로 남북 경협재개에 따른 신규 공사 수주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영업력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석 한컴유니맥스 대표는 “2분기부터 주요 사업들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컴유니맥스의 성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상장을 계기로 한글과컴퓨터그룹사간 시너지 창출과 민수사업 본격 전개, 해외시장 진출, 적극적인 M&A(인수합병)를 통해 2023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