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블록체인캠퍼스 15일 개소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8.05.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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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전담 관련정책 연구 등 수행

경기도 블록체인캠퍼스 15일 개소


블록체인 기술 전문 인력양성과 창업지원을 전담할 전문 교육기관이 경기도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융합보안지원센터는 1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장경순 경기도 연정부지사, 정택동 융기원장,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장과 오픈블록체인산업협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와 융기원은 블록체인 산업을 21세기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보고 관련 기술 인력양성과 스타트업 창업육성, 지원 등 관련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캠퍼스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캠퍼스는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가 과정 I·II 등 4단계의 정규 교육과정을 비롯, 블록체인 해커톤, 교육자 커뮤니티 운영, 경기도 공공서비스 모델링에 관한 정책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자신의 수준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200만원 상당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5일까지 접수 예정인 블록체인 캠퍼스는 최고 10.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으로, 1차 과정의 서류 전형에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17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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