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지생명,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는 무리-SK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8.05.15 07:46
글자크기
SK증권은 15일 아이엔지생명 (27,500원 ▲300 +1.1%)에 대해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는 무리"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김도하 연구원은 "ING 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889억원으로 SK 증권 추정치 및 시장 전망치를 각각 7%, 1% 상회했다"며 "자산 매각익이 발생하고 위험손해율이 하락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ING 생명은 실적 가시성이 높고, 수익추구 자산의 적극적 확대를 통한 투자 수익 증가가 기대돼 이익 체력이 좋은 생보사라고 판단된다"며 " 다만 업종의 낮은 성장성과 회사의 매각 필요성을 고려 시 PBR 1 배를 상회하는 valuation 은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