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대양학원 창립 78주년 기념식 성료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05.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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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학교법인 대양학원 창립 7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양학원은 세종대, 세종사이버대, 세종고, 세종초 등을 설립한 학교법인이다.

대양학원 창립 78주년 행사는 1부 기념 감사예배 2부 78주년 기념사 및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신 구 세종대 총장은 "창립자 주영하 박사님은 자기 이익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했고, 자기 명예보다 겨레를 먼저 생각했다"며 "대양학원 창립 78주년을 맞아 교직원과 계열사 직원에게 감사를 드린다. 세종대 설립 이념은 시대적 소명을 깨닫고 국가와 민족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1부 예배에서 이요섭 목사는 '쓰임 받는 그릇'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디모데후서 2장 20-21절을 인용해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다"며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돼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억 세종대 부총장은 "세종대는 지난 78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지난 2017년 QS 대학평가에서 아시아 Top 1%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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