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5월14일(14:0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시노펙스 (6,990원 ▼270 -3.72%)의 1분기 매출이 소폭 불어났다. 당기순이익은 대폭 증가세를 보이며 흑자로 전환했다.1분기 매출액은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459억원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4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전환사채 파생상품 평가손실과 계열로 편입된 넥스피안과 관련한 영업권 일괄 상각 등으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던 순이익은 무려 5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베트남 빈트리그 사업장 수주 확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2분기 중으로 일감 확보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기에 빈트리그 사업장 매출과 수익의 안정화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