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지하 1층 갤러리 808에서 이어지는 교과연계 미디어아트전 '빛으로 그리고 영상으로 춤추다'는 중학교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부터 최신의 미디어아트까지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관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동일 시간대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 도슨트 담임의 안내에 따라 관람과 체험이 동시에 이뤄진다. (일요일, 공휴일 휴관)
전시공간은 크게 전시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존에서는 백남준 작가의 작품부터 이재형, 하석준, 허수빈, 클라우디아 슈미츠 등 최신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까지 만날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이 질문지를 푼 결과에 따라 이미지 컨설팅이 이뤄져 자신의 성향에 따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R401’ 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체험부스 중 하나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경험하며 창의성을 키우고 예술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갖고 가까워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