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전노선 무제한 이용 항공권 출시..21일까지 판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8.05.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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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어서울/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운항 중인 전 노선을 한 달 반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항공패스 ‘Mint Pass(민트패스) M’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흥행에 성공한 일본 연간 항공권 ‘민트패스 J’에 이어 일본은 물론 동남아와 괌 노선까지 포함한 새로운 민트 패스 시리즈다. ‘민트패스 M’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판매된다.



‘민트패스 M’은 도착 요일 제한에 따라 총 3가지 종류가 있다.

3종류 패스 모두 출발 요일은 제한이 없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에 도착하는 항공편만 제한하는 ‘민트패스 M1(29만9000원)’, 일요일, 월요일 도착편을 1회만 허용하는 ‘민트패스 M2(39만9000원)’,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민트패스 M3(49만9000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동일 노선도 원하는 만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15일까지며, 공휴일인 6월 6·13일, 단 이틀만 패스 이용이 제한된다.

‘민트패스 M’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패스 구입 후엔 홈페이지를 통해 잔여 좌석을 확인한 후 전용 이메일을 통해 예약 접수하면 된다. 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이번 민트패스는 구매 후 일주일간 환불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며, 소아는 패스 금액의 75%만 지불하면 된다. 위탁 수하물도 15kg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3월부터 항공사 최초로 일본 지역의 연간 항공 패스 ‘민트패스 J’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하고 있는 일본 7개 노선 중 원하는 노선을 골라 1년간 3개 도시 여행이 가능한 ‘Mint Pass J1(29만9000원)’, 5개 도시가 가능한 ‘Mint Pass J2(39만9000원)’, 7개 도시가 가능한 ‘Mint Pass J3(49만9000원)’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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