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장·변화·공정·평화의 나라'라는 4대 비전이 담긴 슬로건과 전국이 고르게 발전하기 위한 5대 핵심 약속을 밝혔다.
민주당 정책위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공약집 제목으로 정했다. 당은 "문재인 정부의 목표인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를 '든든한 지방정부'로 완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당은 일단 △일자리 중심 소득주도 성장 △상생하는 공정경제 △모두가 희망찬 민생경제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 등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촛불민주주의 실현 △강한 안보와 책임국방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실현 등의 비전을 제시하며 평화로운 국민의 나라를 지방선거를 통해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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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보육과 교육,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성평등 사회와 가족행복 실현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문화강국 △어르신, 장애인에게 힘이 되는 나라 △집 걱정 없는 사회 등을 지향해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겠다고도 했다.
이뿐 아니라 △주민자치 확대와 청정분권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등을 목표로 지역을 고르게 발전시키겠다는 약속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