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주간은 중소기업의 발전과 혁신을 목표로 1989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에 개최돼왔다. 올해 30회 중소기업주간에는 국가경제에 기여한 중소기업유공자를 포상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비롯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中企 혁신성장, 中企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 등 7개 어젠다로 나눠 136건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15일은 '中企혁신성장 기반조성·소상공인 권익보호·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방안 정책포럼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 MD상담회 △'상가임대차보호법과 권리금' 설명회 및 현장상담 △스타트업 혁신성장 토크콘서트 △IoT기반 스마트공장 시범모델 시연회 △최저임금 현장에서 답을 찾다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17일은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환경 조성·공정시장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에 대한 전문가 토론 △4차 산업혁명과 민간표준 발전방안 포럼 △중소기업 PL리스크 관리 및 제조물 책임 보험제도 설명회 △바뀐 전안법, 미리보는 실무 가이드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지역별 네트워크 강화·규제 개혁'을 주제로 △소상인 워라밸 향상을 위한 정책포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홍보전략 교육이 진행되며 △30회 중소기업주간 기념 건강달리기·걷기 대회를 끝으로 30회 중소기업주간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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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중소기업주간행사는 15개 중소기업단체들과 18개 중소기업지원기관이 공동주최 및 공동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고 27개 정부·지자체가 후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혁신성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