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7시 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강화하고 대학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광운유학생 ALL-CA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광운선교회 및 광운국제유학생회를 맡고 있는 박정우 목사가 '환상적인 유학생활'에 대해 특강했다.
이후 힙합동아리 C-Spot의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및 단체사진을 촬영한 뒤 마무리됐다.
대외교류팀 신문철 계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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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학생 관미이 학생(국어국문학과)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최근 외로울 때가 많았는데 광운대에 다니는 유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이야기도 나누며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