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트럼프 약값 인하 가장 큰 수혜 예상-이베스트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8.05.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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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셀트리온 (192,900원 ▲3,200 +1.69%)에 대해 "트럼프 약값 인하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신재훈 연구원은 "트럼프는 전날 약가인하는 계속 진행 중이며 가격경쟁 및 약가인하로 Middle Man(Drug Maker, PBM) 의 이익을 제한할 것이라고 했다"며 "Middle Man 은 로비를 통하여 높은 약가 유지해 큰 이익을 보는데 이를 인센티브 제한, 메디케어 파트 D의 낮은 가격 장려, Drug Maker의 가격 올리기에 대한 보상을 더이상 주지 않을 것이라고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의 청사진은 경쟁으로 인한 가격인하를 장려 하고 바이오시밀러와 제네릭 장려하여 가격경쟁을 확대 시키는 한편 메디케이드 의약품 리베이트를 변경하여 경쟁에 대한 장벽을 제거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셀트리온은 국내 업체 중 미국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업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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