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 2분기부터 실적 회복 '목표가↑'-현대차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8.05.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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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14일 현대백화점 (47,650원 ▼1,050 -2.16%)에 대해 실적 회복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2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일회성 이익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실적 기록했다"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점 성장률 회복과 함께 신규 점포의 안정화로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총매출액은 1조3789억원(YoY 1.4%), 영업이익 739억원(YoY 7.0%)으로 각각 예상했다.



그는 "신규 출점 계획은 2019년 대전 아울렛, 남양주 아울렛, 동탄 도심형 아울렛, 2020년 여의도 쇼핑몰 등이 대기하고 있다"며 "올해는 최근 3년 이내 개점한 점포들의 영업 정상화와 비용 절감 노력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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