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컴퓨팅 사고능력 자격' 필기 예제 /그림=대한상의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은 컴퓨터처럼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고능력이다. 최근 코딩에 가장 필요한 역량 중 하나로 주목받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 핵심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며 "이번 자격 시행으로 창의적 사고 역량 향상은 물론 SW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올해는 가장 낮은 등급인 3급 시험만 실시된다. 접수는 이달 17일까지이고 다음달 3일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지역상의에서 열린다.
노금기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업구조가 다변화되고 산업간 융합의 이루어지는 4차 산업시대에 코딩은 모든 산업에서 요구하는 필수능력"이라며 "이번에 시행되는 '컴퓨팅사고능력' 자격을 취득한 경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코딩이 필요한 모든 분야 핵심인재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