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17일 인간·로봇 융합 세미나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05.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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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가 오는 17일 오후 3시 교내 70주념기념관 우석홀에서 '제1차 인간·로봇융합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인간·로봇융합 시대의 지방정부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순천대 인간·로봇융합대학원과 인간·로봇융합연구소가 함께 진행한다.

기조강연에 나서는 박기영 생물학과 교수와 박철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각각 '제4차 산업혁명과 국가전략'과 '인간과 로봇,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를 발표한다.



또한 강현주 피아노학과 교수가 '100년 전 극장 속으로(고전의 혁신성)'라는 주제로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순천대는 로봇, IoT(Internet of Things), 인공지능, 인문, 예술 등을 융합해 인간 중심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기반 고유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3월 인간·로봇융합대학원을 신설했다.



문승태 기획처장은 "지역중심 강소대학인 순천대가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역 고유산업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발전동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지자체와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대학교 대학본부 전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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