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모낭세포증식을 강화한 탈모치료용 제품 출시

머니투데이 김진수 에디터 2018.05.14 08:29
글자크기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진행한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프로스테믹스(박병순·최은욱 공동대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9~11일 열린 ‘2018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서 천연 에너지 플라즈마로 풍성한 모발과 두피 관리를 돕는 ‘RECLE PL’과 모근에너지를 채우는 ‘RECLE AP’를 선보였다.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의 프로스테믹스 전시장/사진=김진수 에디터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의 프로스테믹스 전시장/사진=김진수 에디터


프로스테믹스는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을 대량생산하는 특허를 획득, 줄기세포 배양액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특허를 통해 무혈청·무항생제로 성장인자 단백질(AAPE)을 대량생산해, 피부와 모발의 재생을 유도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모낭세포증식 능력을 강화한 탈모치료용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배양·추출기술을 통해 얻어낸 고농도 지방 줄기세포 성분을 포함해 줄기세포는 아니지만 줄기세포의 재생기능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며 “성장인자 단백질(AAPE)은 줄기세포 배양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양액을 활용하기 때문에 줄기세포 자체를 활용하는 치료제보다 제품 개발과 출시가 빠르다”고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