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SK, 사회적 가치측정 MOU 체결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8.05.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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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식 한국도로공사 좋은일자리창출추진단장(왼쪽)과 정현천 SK 사회공헌팀장(오른쪽)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SK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손진식 한국도로공사 좋은일자리창출추진단장(왼쪽)과 정현천 SK 사회공헌팀장(오른쪽)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SK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일 SK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인 행복나래에서 SK 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측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로공사가 SK 사회공헌위원회가 보유한 '사회성과 측정체계와 지표'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 등 도로공사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활동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도로공사는 올해 1월 사회가치 전담부서를 설립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안전·환경 △지역발전과 상생협력 △윤리경영 등 5대 분야를 '도공형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로 설정해 다양한 과제들을 추진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업하는 사회가치 창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 가치를 구체적으로 측정해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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