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충북도, 채용박람회 '리자일자리 FEST' 개최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18.05.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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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북 청주서 '청년 공감 리자일자리 FEST!'…충북 60개 이상 우수기업 참여

중기중앙회·충북도, 채용박람회 '리자일자리 FEST' 개최


중소기업일자리위원회와 충청북도가 채용박람회 '청년 공감 리자일자리 FEST!'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충청북도 내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에게 맞춤 취업정보를 제공, 구인·구직난과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우진플라임, 자화전자 등 충북지역 내 60개 이상의 우수기업이 참여해 지역 인재들에게 구애를 펼친다. 의료기기, 전자, 기계, 프라스틱. 가구, 골재채취업 등 6곳의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조합원사 필요 인재 채용을 위해 공동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각 업종별 특징,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구직자들에게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충청북도 청년들에게 알려주는 ‘취업으로 가는 문’, ‘2018년 취업시장 트렌드 분석’, ‘중소기업에 어필하는 나만의 면접 전략’, ‘중소기업 취업전략’ 등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 강사들의 특강도 진행된다.

홍정호 중소기업중앙회 일자리정책사무국장은 “현재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을 둘러싼 노동·임금 환경 변화로 채용시장 분위기는 좋지 않은 편”이라며 “그럴수록 중소기업계가 지역 인재채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우리 지역에도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을 구직자들이 알게 되고 기업도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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