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벤져스] “현대엘리베이,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 유효… 지속 보유 ”

머니투데이 정이슬 머니투데이방송 PD 2018.05.03 16:11
글자크기


"오직 종목 수익률로만 승부한다"
종목 분석은 기본, 여자만의 '센스'까지 더해지면 수익률 UP!
10주간 펼쳐지는 여자 전문자들의 치열한 포트폴리오 대결!
쎈 언니들의 종목 배틀 '女벤져스'

(진행) 박민영 앵커
(전화연결) 임정희 메리츠종금증권 영업부 과장



女벤져스 참가자의 열정만큼 1위 싸움이 매우 치열한 모습이다. 감은숙 탑TV 전문가가 다시한번 승기를 잡았다. 유일하게 포트폴리오 내 전 종목이 '빨간불‘을 켜주며 우뚝 올라섰다. 대결 첫 날부터 보유하고 있는 지엔코가 오후 1시 기준 3% 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른 포트와 격차를 벌린 종목은 광림이었다. 신규로 편입한 지 이틀만에 목표가 4,550원에 도달하며 13.76%의 수익을 안겼다. 女벤져스 규정대로 목표가에 도달한 종목은 자동으로 수익실현 처리된다. 이에 감은숙 전문가는 신규 종목도 제시했다. 북한 주택사업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에스와이패널을 현재가에 매수, 목표가 13,000원, 손절가 9,000원을 제시했다.



반면 희비가 엇갈렸다. 감은숙 탑TV 전문가는 대결 이후 1, 2위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지만 보유 종목인 뉴프라이드가 연일 하락을 면치 못해 3위로 내려앉았다. 포트폴리오 수익률도 0.01%에 그쳤다. 감은숙 전문가는 이에 뉴프라이드를 기존 제시한 손절가 2,900원에 손절 처리하고 새로운 종목을 매수하겠다고 나섰다.

임정희 메리츠종금증권 과장의 포트폴리오 A/S도 이어졌다. 오늘 남북경협주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손실이 다시 커졌다. 하지만 GS건설과 케이엠더블유가 각각 8%, 13%대 수익을 안기며 탄탄하게 포트폴리오를 받쳐줬다.

임정희 과장은 현대엘리베이터와 GS건설에 대해 북미 정상회담까지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지속적으로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케이엠더블유는 5G 관련 종목들이 강한 반등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고점 부근까지 보유하겠다고 했다. 펩트론은 신규 매수 이후 지지부진한 주가를 보여주고 있지만 제약?바이오 수급이 회복될 때까지는 보유 관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희진 하나금융투자 선릉금융센터 FA팀장과 이은희 유안타증권 역삼지점 FA팀장은 포트폴리오 변동 없이 1%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 생방송 <탐나는 주식 2PM>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되며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http://mtn.co.kr)와 케이블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