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김정은, 판문점 '도보다리' 함께 걸으며 친교산책

머니투데이 남북정상회담프레스센터(고양)=최경민 기자 2018.04.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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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26일 내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공동식수를 마치고 나면 군사 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양 정상이 친교 산책을 하면서 담소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보다리’는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 감독위가 판문점을 드나들 때 동선을 줄이기 위해 판문점 습지 위에 만든 다리"라며 "유엔사에서 FOOT BRIDGE (풋 브릿지)라고 부르던 것을 그대로 번역해 ‘도보다리’라 칭하게 되었다. 이번 2018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며 도보다리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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