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아베에게 "남북회담 성공, 北日 정상화에도 큰 도움"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8.04.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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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평창=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8.02.09.    amin2@newsis.com  【평창=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9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8.02.09.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갖고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은 이어질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은 물론이고 일본과 북한 두 나라 사이의 관계 정상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일북 사이에 존재하는 여러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과 북한 사이에는 핵과 미사일 그리고 납치 등 여러 문제가 있으나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치면 일본과 북한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은 핵 문제, 미사일 문제, 납치 문제가 해결된다는 걸 의미하며, 그럴 경우 일본과 북한 사이에서 과거 청산과 관계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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