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 개최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8.04.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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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2018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이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정부 각계인사, 방송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일선현장에서 제작에 매진하는 방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방송대상 시상식은 방통위가 매년 전년도 제작·방송된 우수 방송프로그램을 시상, 제작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콘텐츠 산업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자리 창출,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분야”라며 “방통위도 제작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국민이 중심 되는 방송통신환경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총 321편의 방송프로그램 등이 응모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KBS의 4부작 UHD 다큐멘터리, 2017 KBS대기획 '순례'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KNN의 '피란수도 부산, 1000일의 소리'가 수상했고 웹콘텐츠 부문 SK브로드밴드 옥수수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등 총 12개 작품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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