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를 일기로 요절한 스웨덴 출신 DJ 아비치. /AFPBBNews=뉴스1
2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오만 왕립경찰청 관계자는 "두 차례의 부검 결과 형사상 혐의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아비치 측은 성명을 통해 아비치가 오만의 무스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아비치는 오만에서 휴가 중이었다.
하지만 2014년 담낭과 맹장 제거 수술을 받은 뒤 건강상 이유로 2016년 DJ로서의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이후 프로듀서로서 일에만 집중해온 아비치는 지난해 새 앨범을 공개, 올해 빌보드 시상식에서 최고 일렉트로닉 앨범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