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 한강공원에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정원석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중앙회장(가운데 왼쪽) 등 주요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이번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과 가족 봉사단 100여명을 포함한 장애인, 비장애인 등 총 6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시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를 비롯해 근처 공원 환경을 정비하고 희망나무 팻말을 만들어 세웠다.
포플러나무는 성장능력과 탄소흡수량이 뛰어난 속성수이다. 생장능력이 일반 소나무의 40배로 단기간 숲 조성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흡수 능력 또한 참나무의 2배 이상이다.
CJ대한통운은 2017년 서울시,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한국그린자원과 함께 ‘강서한강공원 탄소상쇄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까지 3000주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미세먼지 및 탄소저감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환경관리와 친환경물류를 선도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