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스크바국제영화제서 'LG시그니처' 전시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18.04.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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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타 미할코프 등 러시아 유명 감독 등 LG전자 부스 찾아

지난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머큐리시티타워에서 열린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전야제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 LG 스타일러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지난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머큐리시티타워에서 열린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전야제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 LG 스타일러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105,900원 ▲2,900 +2.82%)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머큐리시티타워(Mercury City Tower)에서 열린 '모스크바국제영화제'(Moscow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전야제에서 'LG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가전을 전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935년에 처음 열린 모스크바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전야제에서 영화감독 니키타 미할코프(Nikita Mikhalkov) 감독은 '올레드TV'에 관심을 보였다고 LG전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러브 오브 시베리아' 등의 영화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러시아 문화부가 '명예로운 여배우'로 선정한 올가 카보(Olga Kabo)에게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를 선물했다.



이일환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전무)은 "LG전자만의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러시아에서도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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