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즈원, '홍콩춘계전자박람회'서 신제품 2종 첫선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2018.04.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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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전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원(대표 김상균)이 최근 홍콩에서 열린 춘계 전자박람회에서 신제품 '트윙클(TWINKLE) HD' 및 '마하트럭(MACHTRUCK) 5000'을 처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트윙클 HD는 최첨단 얼굴 인식 알고리즘이 적용된 상용차 전용 졸음운전 경보시스템이다. 졸음운전이나 전방 미주시를 감지하면 알람이 작동한다. 고휘도 IR LED(적외선 발광다이오드)와 HD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운전자 인식 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마하트럭 5000과 연동하면 졸음운전 시 운행 상황이 블랙박스에 자동으로 기록되는 등 안전 운전 기능을 강화했다.



마하트럭 5000은 '4채널 FHD-HD'를 구현한 화물차 전용 블랙박스다. 최고 사양 센서인 'SONY STARVIS IMX-291'를 사용해 저조도에서도 선명한 녹화가 가능하다. HDMI(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모니터 영상 출력을 지원해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속도기록 시스템 '미니 D-타코'(MINI D-TACHO)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이 경우 GPS(위치정보시스템)상의 속도가 아닌 실제 차량 속도를 녹화 영상에 저장할 수 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신제품 2종의 국내 판매는 오는 7월부터다.

한편 엠비즈원은 유럽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고객 확보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2018 COMMERCIAL VEHICLE SHOW'에 참가해 상용차 전용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콩춘계전자박람회'에 마련된 엠비즈원 부스 전경/사진제공=엠비즈원'홍콩춘계전자박람회'에 마련된 엠비즈원 부스 전경/사진제공=엠비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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