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대만 반도체업체인 TSMC의 실적전망 하향에 기술주들이 하락하면서 지수를 압박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77억원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1억원, 66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444억원 순매도 등 전체 524억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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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8계약, 1325계약 순매도다. 기관이 2014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약품이 2% 이상 오르는 가운데 전기가스업 은행이 1% 이상 강세다.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유통업 통신업 금융업 보험이 상승중이다.
반면 비금속광물이 2% 이상, 전기전자 건설업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운수창고 증권이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 (79,600원 ▲700 +0.89%)와 SK하이닉스 (182,300원 ▲3,600 +2.01%)가 2~3% 약세다. POSCO (390,000원 ▲19,000 +5.12%) 삼성물산 (140,300원 ▲1,500 +1.08%)도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90,000원 ▲14,000 +1.80%)와 셀트리온 (177,100원 ▲6,100 +3.57%), KB금융 (64,000원 ▲900 +1.43%), 한국전력 (20,400원 ▲630 +3.19%)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제협력과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건설 관련주가 강세다.
남광토건 (6,050원 ▲130 +2.20%)이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 18%대 상승중이다. 현대건설우 (49,350원 ▲200 +0.41%)가 15%대 이상 오르고 있고 일성건설 (1,210원 ▲16 +1.34%) 한라 (1,956원 ▲19 +0.98%) 두산건설 (1,240원 0.0%) 동부건설 (4,960원 ▲110 +2.27%) 등도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5.25포인트(0.59%) 상승한 887.9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6억원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13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인터넷과 IT부품, 제약, 운송장비부품, 유통, 운송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IT하드웨어 출판매체복제 화학 금융이 강세다.
반면 비금속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IT종합 IT소프트웨어 섬유의류 종이목재 금속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건설이 하락중이다.
바이오주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와 바이로메드 (4,410원 ▲170 +4.01%) 2% 이상, 셀트리온제약 (91,900원 ▲4,100 +4.67%)이 3% 이상 오르고 있다. 에이치엘비 (97,300원 ▲4,100 +4.40%)가 5%대 강세다.
CJ E&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소폭 약세다.
고려시멘트 (1,772원 ▲5 +0.28%)가 자기주식 145만여주를 시장내 매도를 통해 처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윈하이텍 (3,225원 ▲35 +1.10%)이 지난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음성공장 작업 중지에 5% 이상 하락세다. 윈하이텍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시행규칙 제2조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으로 인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으로부터 전면작업중지 명령서를 받았다"며 "음성공장 작업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장대비 6.30원(0.59%) 오른 1067.8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