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한달만에 890선 회복

[주간시황]4월9~13일

4월 둘째주(4월9~13일) 코스닥 시장은 한달여만에 890선을 회복했다. 기관의 순매도가 거셌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물량을 받아준 모양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말 대비 23.91포인트(2.75%) 오른 891.87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89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이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830억원, 개인은 66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05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에이치엘비 로 2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카페24 (192억원), 컴투스 (135억원), 바이로메드 (100억원), 원익QnC (73억원) 순으로 순매수 순위가 높았다.

반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 로 31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아프리카TV (136억원), 텍셀네트컴 (100억원), 삼천당제약 (99억원), 테스 (82억원)이 뒤를 이었다.

기관이 많이 산 종목은 펄어비스 로 37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비에이치 (260억원), 테스 (178억원), SK머티리얼즈 (152억원), SKC코롱PI(100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역시 셀트리온헬스케어로 260억원 순매도했다. 에이치엘비(214억원), 에스엠 (203억원), 메디포스트 (195억원), 컴투스 (178억원)이 뒤를 이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셀루메드 로 75.57%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프로스테믹스 (66.67%), 에프엔씨엔터 (64.50%), 코디엠 (61.70%), 에이치엘비생명과학 (56.19%)이 상승률이 높았다.

하락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디젠스 (-19.47%) 였다. 이어 더블유게임즈 (-14.65%), 오스코텍 (-14.07%), 중앙오션 (-13.34%), 영신금속 (-11.70%)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