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보다 25.49포인트(1.05%) 오른 2455.07로 마감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인 삼성물산 (138,200원 ▼2,100 -1.50%)으로 자금이 많이 몰려들었다. 또 금융감독원의 바이오 업체들에 대한 감리 소식에 이탈한 자금이 IT주로 다시 대형주를 담기 시작한 모습이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물산 (138,200원 ▼2,100 -1.50%)으로 30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그 뒤로 SK하이닉스 (173,300원 ▼9,000 -4.94%)(1743억원), 삼성전기 (142,900원 ▼3,800 -2.59%)(1543억원),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1351억원), NAVER (182,400원 ▲1,700 +0.94%)(544억원)가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도 삼성물산으로 24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1257억원), 삼성전기(1022억원), 한미약품 (308,500원 ▼7,500 -2.37%)(680억원), 우리은행(632억원)이 뒤를 이었다.
기관 순매도가 큰 종목은 삼성증권 (35,900원 ▼100 -0.28%)으로 1417억원어치를 매도했다. 삼성증권의 배당사고로 기관이 이탈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NAVER (182,400원 ▲1,700 +0.94%)(968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9,000 -1.14%)(805억원), SK텔레콤(789억원), SK이노베이션 (103,800원 ▼2,400 -2.26%)(683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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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필룩스 (442원 ▼20 -4.33%)로 55.14% 급등했다. 이어 체시스 (1,220원 ▼44 -3.48%)(40.04%), 인스코비 (1,183원 ▲8 +0.68%)(37.82%), 신풍제약 (12,570원 ▼500 -3.83%)(34.40%), 동부제철우 (10,450원 ▼6,150 -37.05%)(28.36%)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일성건설2우B (2,615원 ▼175 -6.3%)는 28.48% 하락해 이번주 하락폭이 가장 큰 종목으로 꼽혔다. 이어 부산주공 (486원 0.00%)(-20.95%), IHQ (239원 ▲22 +10.14%)(-18.27%), 베트남개발1 (156원 ▼10 -6.02%)(-14.52%), 아이엔지생명 (27,500원 ▲300 +1.1%)(-10.98%)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