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장애학생·학부모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대학경제 서다은 기자 2018.04.12 16:57
글자크기
삼육대, 장애학생·학부모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삼육대학교는 12일 교내 코이노니아홀에서 '장애학생·학부모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고 총장특별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삼육대에 재학 중인 중증장애학생 및 학부모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익 삼육대 총장과 김용선 학생처장, 정종화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장애학생들로부터 학교생활에 대한 건의사항을 들었다.



학생들은 총장특별장학금과 함께 교수 사모들로 구성된 도르가회가 기부물품 판매활동 수익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아울러 장애학생 학부모 고영호씨(고훈기 학생 아버지)는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100만원을 학교 측에 기탁했다.



김성익 총장은 "우리 대학을 믿고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에게 감사하다"며 "장애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무장애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전담센터를 운영하며, 지난해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