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골프존 (81,400원 ▼100 -0.12%)이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해 기준 전국 5000명을 표본추출해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골퍼 유입에 스크린골프장이 발판이 됐다는 해석도 나왔다. 최근 2년 내 골프를 처음 경험한 비중은 34%로, 이중 스크린골프장 비중은 85.5%로 나타났다.
전체 골프인구에서도 스크린골프의 이용 비중이 커졌다. 필드골프만 즐긴다는 인구는 2016년 10.9%에서 지난해 8.3%로 줄었지만. 스크린골프만 줄긴다는 인구는 같은기간 25.6%에서 29.8%로 늘어났다.
한편 골프를 즐기는 인구의 월평균 가구소득 기준 600만원 이상 소득층이 37.9%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300만원대 소득층의 골프 인구의 비중도 16.8%를 기록, 전년대비 4.4%포인트로 가장 많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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