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러시아 주방가전 시장에서 매출 호조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2018.04.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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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전 브랜드 리큅(대표 하외구)이 2017년 러시아 시장에서의 매출이 전년 대비 40%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리큅은 2015년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매년 매출 상승을 기록 중이다. 리큅은 현재 러시아에서 프리미엄 블렌더 'BS5'와 'BS7', 식품건조기 'IR D5' 'LD-9013A' 'LD-918BT'를 판매하고 있다.

리큅 측은 "프리미엄 블렌더 'BS7'과 식품건조기 'LD-918BT' 등으로 판매 모델을 확장한 결과 러시아 시장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러시아 유명 채식주의 요리연구가와 운동선수의 유튜브 홍보 영상을 현지 벤더사가 공개했다"며 "해당 영상에 등장한 BS5와 BS7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 해당 제품 주문량이 100% 늘었다"고 했다.



리큅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러시아 시장의 성장세는 해외시장에서 리큅 제품의 수요가 충분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유럽과 북미, 아시아 시장을 보다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리큅의 러시아 현지 벤더사인 'VSE SOKI'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현지 유명 요리연구가가 리큅 블렌더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VSE SOKI최근 리큅의 러시아 현지 벤더사인 'VSE SOKI'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현지 유명 요리연구가가 리큅 블렌더 제품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VSE S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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