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접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4.11.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청와대를 찾아온 슈밥 회장과 그 부인 힐데 슈밥 사회적 기업을 위한 슈밥재단 공동설립자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아직도 부족한 점들이 많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어떻게 적응해 할지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슈밥 회장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책을 출판하실 정로도 전문가이시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 다보스포럼에 문 대통령을 초청하고자 한다"며 "내년에 저희는 한국을 화두에, 중심에 둘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 대화 관련 "세계경제포럼은 경제적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 문제는 경제적 측면도 종국에 매우 중요해질 것이고 북한내 경제적 안정을 이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