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삼성증권의 112조원 유령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의 주식 등록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발행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증권시장의 결제 책임을 맡고 있는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이 실수로 입력된 주식의 입고와 주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리서치알음은 이에 SGA솔루션즈를 탑픽으로 제시했다. 이 회사는 서버보안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 보안 사업과 암호/인증 기반의 응용보안 사업 모두를 영위하는 국내 유일의 상장사다. 인터넷민원발급시스템인 '민원24'에 암호·인증 기반 전자문서 위·변조 방지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최근 암호·인증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SGA블록체인’자회사를 설립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