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엔지생명, 신한지주 인수 가능성에 하락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8.04.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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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엔지생명 (27,500원 ▲300 +1.1%)이 신한금융지주의 피인수 가능성에 약세다.

코스피 시장에서 아이엔지생명은 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대비 2100원(4.79%) 내린 4만1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아이엔지생명보험 인수추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답변에서 “그룹의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M&A(인수합병) 추진을 검토해 왔으나 지분인수와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아이엔지생명을 인수할 경우 주가에 미칠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이는 비은행 강화, 수익원다변화 등 긍정적인 면이 존재하지만 신한지주의 이중 레버리지 비율과 보통주 자기자본 비율을 감안할 때 인수 및 자금조달 과정에서 기존 주주가치의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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