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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사자' 2450 턱걸이… 삼성바이오 시총 3위에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8.04.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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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삼성증권 사흘째 약세



코스피 시장이 10일 개인과 기관 순매수에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코스닥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반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약보합 개장했으나 기관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스피 시총 3위에=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66포인트(0.27%) 오른 2450.74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73억원 순매도, 사흘 연속 매도를 이어갔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18억원, 309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18억원 순매수 등 전체 12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중에서는 철강금속과 은행이 각각 2.09%, 2.24% 올랐으며 의약품 섬유의복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은행 증권 보험 등이 상승마감했다. 종이목재 전기전자 건설업 통신업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57,900원 100 +0.2%)가 잇단 외국인 순매도에 0.65% 내렸다.

SK하이닉스가 0.25% 하락, 8만400원으로 마감했다.

3.74% 오른 삼성바이오로직스 (675,000원 2000 +0.3%)(시총 38조5742억원)가 셀트리온(37조1679억원)을 제치고 코스피 시총 상위 3위를 차지했다. 삼성그룹이 전자와 함께 바이오를 양대 주력사업으로 재편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셀트리온 (258,500원 8500 +3.4%)은 0.98% 내렸다. 현대차는 보합이다.

POSCO는 1분기 실적호조 전망에 3.67% 올랐으며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매입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기관 순매수에 3.97% 상승마감했다.

LG화학은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2.13% 내렸다.

현대모비스 NAVER KB금융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이 오른 반면 삼성생명 등이 내렸다.

한미약품 (262,000원 -0)이 임상 중단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분석에 8.40% 강세다.

삼성증권 (29,400원 200 +0.7%)이 4.44% 내렸다. 사흘 연속 하락이다.

삼양식품 (96,300원 900 -0.9%)이 오너 리스크 우려에 3.64% 내렸다.

한유정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이 올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나 오너 리스크로 투자의견 제시를 유보하고 커버리지를 중단한다”며 “향후 검찰 수사 등을 통해 자금횡령 및 배임에 관한 경영비리 등이 확인되고 삼양식품에 재무적 손실을 야기하지 않는 시점에서 분석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배임 횡령금액이 자기자본의 5%를 초과할 때는 상장폐지 실질검사를 받게 된다.

부산주공 (488원 11 -2.2%)이 111억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19.83% 내렸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삼일제약 (21,900원 700 +3.3%)이 이스라엘 바이오사와 신약개발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12.00% 급등했다. 나흘 연속 상승이다.

상하한가 없이 355개 종목이 상승, 463개 종목이 하락했다.

◇’투자경고’ 에이치엘비 13일만의 하락=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86포인트(0.33%) 상승한 877.30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1억원, 59억원 순매도인 반면 개인이 367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출판매체복제 제약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 등이 오른 반면 인터넷 IT종합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건설 금융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87,700원 2500 +2.9%)가 0.68% 하락, 10만2000원을 기록했다. 신라젠이 0.29% 밀렸다.

바이로메드가 2.00% 올랐으나 에이치엘비 (98,300원 1400 -1.4%)가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 종목 지정 소식에 1.90% 하락했다. 13거래일만의 하락이다.

메디톡스 펄어비스 코오롱티슈진 포스코켐텍 등이 밀렸다. 셀트리온제약이 1.39% 올랐으며 휴젤 카카오M 제넥신 등이 상승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 (2,415원 5 -0.2%)가 서울 사옥 매각 소식에 2.24% 올랐다. 드래곤플라이는 전일 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 투자금과 유동성 현금 확보를 위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타워를 435억원에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프엔씨엔터 (5,780원 360 +6.6%)가 소속 배우 정해인의 중국 인기몰이 기대감에 18.72% 올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8년생 군필자인 정해인은 중국 내 한국 드라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주연으로 엄청난 흥행파워를 증명하고 있다"며 "정해인은 웨이보 실시간검색어 1위를 차지했는데 만일 김수현 송중기 급까지 성장할 수 있다면 한한령 해소시 연간 150억~250억원 내외 영업이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삼아제약 케이피엠테크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다. 538개 종목이 상승, 610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0.7원(0.07%) 내린 1066.4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0.50포인트(0.16%) 오른 314.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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