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홈런 도전' 오타니, OAK전 8번 DH 선발 출장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2018.04.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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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트위터 캡처.LA 에인절스 트위터 캡처.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4)가 3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오타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오타니는 앞선 4일과 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연속 홈런을 가동한 바 있다. 4일에는 데뷔 첫 홈런을 3점포로 장식했고 5일에도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6일은 경기가 없어 휴식.



오타니는 3경기서 14타수 6안타 2홈런 5타점 타율 0.429를 기록 중이다.

오타니가 상대할 어슬레틱스 선발은 다니엘 고셋(26)이다. 지난 시즌 데뷔해 17경기 4승 11패 평균자책점 6.11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1경기에 나와 1패. 바로 지난 2일 에인절스전에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4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공교롭게도 이 경기 승리투수는 오타니였다.



투수로도 활약 중인 오타니는 오는 9일 어슬레틱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투수로는 1경기 1승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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